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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16.03.26 - 대구 7개 병·의원 JCI 인증준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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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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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대학병원과 병·의원을 중심으로 ‘JCI(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 추진 열기가 뜨겁다.
25일 대구시와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경북대병원 검진센터를 비롯해 덕영치과병원, 미르치과병원, 올포스킨 피부과의원, 에필성형외과의원, 고운미 피부과의원, 파르베의원 등 7개 병·의원이 동시에 JCI 인증 준비에 돌입했다.
대구시는 ‘메디시티 대구’의 위상에 걸맞고, 중국·동남아시아에 편중된 해외 환자유치를 전세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JCI 인증을 추진중인 이들 병원에 대해 이미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JCI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엄격한 국제 표준의료서비스 심사를 거친 의료기관에 발급되는 인증이다. JCI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국제적으로 가장 안전한 병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JCI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에 대해선 미국·유럽 등의 세계적 사보험 회사들이 보험지급을 보증해주고 있어, 선진국 해외 환자유치의 핵심적 조건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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